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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터 탐방 역사현장 누비는 산 교육 | 싱그런 바람쐬며 산의 정취 만끽
전통명절 추석과 추분이 낀 9월은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고 음덕을 기리는 달. 이때쯤 테마여행으로 조상들의 얼이 살아 숨쉬는 옛 성터를 탐방, 오랜 역사를 되새기는 것도 낭만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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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7) 민족 기상 숨쉬는 「호국의 섬」|강화읍-경기
마니산 참성단과 전등사·고려인삼·국방 유적지 등으로 유명한 강화읍이 연간 2백여만명의 관광객이 드나드는 안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. 경기도 강화도는 고려 때부터 조선말기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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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 안마요법 국내 처음소개
3백90년 전 제주의 역사·지리·풍속·불산·기후·정치·국방·교육·인물·전설 등을 기록한 청음 김상헌의 기행문『남계록』이 김희동씨의 번역으로 출간됐다(영가문화사간). 이 책은 병자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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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극『박씨전』국립 극장서
○…국립창극단은 제77회 정기공연으로 창작창극『박씨전』을 13∼17일 국립극장 대 극장 무대에 올린다. 지난해 7월 초연 돼 유례없이 대성황을 이뤘던 이 작품을 보완해 다시 선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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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터 탐방 선조의 숨결을 호흡
전통명절 한식이 끼인 4월은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고 음덕을 기르는 달 이때쯤 테마여행으로 조상들의 얼이 살아 숨쉬는 옛 성터를 탐방 오랜 역사를 되새기며 여수를 즐기는 것도 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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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0)소외된「8도의 삶」문학으로 승화|성남문학
한강의 기적, 88올림픽의 신화 등 민족의 저력과 근대화의 결실을 한껏 뽐내며 드러낸 잠실. 한강을 굽어보는 고층 아파트 군과 초호화 호텔 등… 잠실벌이 다해 남한산으로 기어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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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대비에 터진 모래흙둑/한강의 제방들 안전한가
◎수위 높아지면 압력 못견뎌/일산둑 홍수위 여유부분 겨우 72㎝ 갑자기 불어난 강물은 호안블록 윗부분 좁은 흙둑을 치면서 깎아내렸다. 자연히 약한 부위가 자꾸 깎이면서 구멍이 뚫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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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극장 40돌 기념 『남한산성』4월1일부터 국립극장 대극장
국립극장 40돌 기념 공연작 『남한산성』이 4월1일부터 4일까지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(평일오후7시30분·휴일오후4시)· 『남한산성』은 74년 초연 돼 호평을 받았던 김의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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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춘 연극무대 대형공연 "러시"
새봄을 맞아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대형공연이 이어져 연극애호가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.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오랜 연습과 많은 투자로 잘 다듬어져 『볼만한 연극이 없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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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한많은 미아리고개」에 전적공원
6·25전쟁때 서울의 최후 방어선으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돈암동산6 미아리고개 주변 개운산일대가 공원으로 조성된다. 전적기념광장·위령탑과 체육광장·도서관·산책로등으로 꾸민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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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2)제2부 해방 정국의 좌우 대립
나는 해방일보 사장 권오식의 지시로 미 군정청에 출입한 것은 이미 썼지만 수도 경찰청에도 출입하게 됐다. 소학교와 중학교 시절에 일본경찰의 무자비한 고문을 당한 일이 있어 경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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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난사 재조명. 강화 역사관 개판
강화 역사관이 14일 개관됐다. 강화 역사관은 문공부 문화재관리국과 경기도 강화군이 엄84부터 16억원을 들여 강화읍 갑곳리에 조성한 지상2층·지하1층 연건평 2백67평의 역사박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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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단세실 "불 가불가" 88연극제 무대에
작년 서울연극제에 참가, 희곡 상을 따낸 이후 극 평가 그룹 희곡 상(87년)·동아연극 상 작품상(88년)·한국백상예술대상서 대상·작품상·희곡 상(88년)등 각종 상을 휩쓸었던 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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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와 농촌 한눈에 「출성관광」즐긴다
서울근교에 가볼만한 곳 쾌적한 봄바람을 맞으며 도시와 농촌의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산성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. 특히 행주산성과 남한산성은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고 자녀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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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대에도 표현자유 물결
82년 희곡발표이후 공륜심의 및 연극제 참가거부 등으로 인해 무대화할 수 없었던 작품이 최근 넓어진 표현자유의 물결을 타고 연극인들의 최대 제전인 제11회 서울연극제에 참가해 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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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순 최씨|글.이남우 기자|사진. 장남원 기자
화순 최씨는 고려 중엽까지 전라도 화순을 중심으로 호남 지방에서 세력을 떨쳤던 가문이다. 원조는 고려 고종 때 인물 최부(문하시중) 와 최세기 (문하시중) . 이들은 모두 몽고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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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63)-영월 최씨
삭령(삭령) 최씨는 고려중엽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낸 최천노를 시조로 한다. 본관 삭렴 (현 경기도 연천) 은 그가 관직에서 은퇴한 후 봉받은 고을 이름. 고려 명종때 대사성·문하시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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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기념관 5.000년 국난극복사 펼친다|8·15개관 앞서 유물전시 한창
5천년을 이어온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사와 국가 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, 전시하여 자주 독립의 의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세워지는 독립기념관이 8월15일 개관을 앞두고 본격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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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김씨, 등원문제에 이견
○…신민당은 협상결렬후 등원론과 거부론이 팽팽히 맞서다가 16일 원내대책희의에서야 불참을 결정. 15일 3시간여 열린 확대간부회의는 △날치기로 처리된 예산안등의 무효화투쟁을 벌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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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52)(글·사진 이용우기자) 벽진 이씨
벽진 이씨는 생육신의 한사람인 경은 이우전과 조선말기의 거유화서 이항로를 배출한 명문이다. 고려 개국공신 벽진장군 이분언이 시조. 이분언은 왕건을 도와 고려를 세우는데 큰공을 세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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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46)( 글 임수홍기자 사진 신동연기자)|청주 사씨
청주사씨는 지나사람으로 고려에 귀화한 사요가 시조다. 산동성 청주사람인 그는 명나라의 개국공신으로 예부상서의 벼슬까지 지냈으나 명태조의 왕세자 명승과 함께 왕위찬탈을「꾀했다는 모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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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45)성주 도씨
도씨는 성주 단일본이다. 전국에 3만여명, 성별인구순위 65위의 귀성. 고려 명종때의 전리상서 도순을 득성시조로 받들고 있다. 그러나 삼국사기·삼강행실도 등 여러 문헌에는 순이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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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철4호선역 벽면 돈암동 유래설명 잘못
○…지하철4호선의 성신여대입구 (돈암동)역 계단옆에 붙어있는 안내판내용가운데 「돈암동」의 유래를 소개하는 부분이 잘못돼있어 한성대 윤경로교수 (39)가 이의 시정을 촉구했다. 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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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씨의 고향사천 목씨
목씨는 전국에 2천여가구 1만여명, 성별인구순위 1백13번째 희성이다. 사천단일본. 고려조에 낭장·동정을 지낸 목효기를 시조로 받들고 있다. 선대가 사천에 살며 형제간의 우애가 남